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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란츠러 / 남해 독일마을 카페 / 브런치 카페 / 브런치, 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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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여행 2일째.

늦으막이 일어나 숙소에서 간단히 아침 먹어주고,

남해 독일마을 내에 있는 크란츠러 카페에 브런치 먹으러 갔다.

음..... 이러면 아침을 두번 먹은건가?? ㅡㅡa ㅋㅋ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다음 일정도 있으니 차를 갖고 갔다.

크란츠러 카페는 주차장도 아주 크다.

주차장부터 마음에 쏙듬!!

 

 

 

 


1층에 편안히 주차를 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과 약간의 좌석이 있고

왼쪽 문으로 들어가면 좌석이 훨씬 많고, 3면이 폴딩도어로 되어있는 큰 공간이 나온다.

그래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왼쪽으로 건너와 좋은 자리 잡아 앉으면 된다.

 

주차장에서 2층으로 올라가서 먼저 주문하는 곳으로 들어갔다.

 

 

 

 

브런치는 올데이 브런치는 아니었다.

브런치는 9:00 ~ 12:00시 까지만 주문 가능하니, 시간 체크는 필수~ 

우린 알고 간건 아니었는데 11시 반정도에 도착해서 다행히 브런치 메뉴를 먹을 수 있었다. 

 

ㅡ 독일식수제핫도그 세트 11,000원

ㅡ 파니니 브런치 세트 13,000원

 

이렇게 주문을 주문하고, 건너편 좌석이 더 많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가 이 카페의 메인 공간인듯 하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고, 뻥 뚫려 있는 공간에 내마음도 뻥~

창가쪽에 자리를 잡으니 바다가 쫙~ 보인다.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바깥 뷰도 환상적이고....

그냥 여기 앉아만 있어도 행복하다.

날이 좀 흐려서 청명한 하늘과 바다는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예쁘고 확트인 공간에 앉아서 자연을 느끼며 맛있는 브런치를 즐기니 넘 좋았다. 



곧 나온 음식과 커피. 

독일식수제핫도그 세트와 파니니 브런치 세트.

오~ 비쥬얼 합격!!!

엄청 푸짐해 보인다. 색감도 참 이쁘다. 

 

 

 

 

음식도 이쁘고~ 카페도 이쁘고~ 바다도 이쁘고~  

자꾸 사진을 막 찍게 된다.

크란츠러 카페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안먹고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지만,

그래도 무조건 먹어야지 ㅋㅋㅋ


독일식수제핫도그가 더 맛있었다.

역시 독일마을에 왔으면 뭘하든 "독일"자 들어간걸 선택했어야 했는가보다.

파니니도 맛있게 잘 먹긴 했는데,

파니니 먹으면서 계속 독일식수제핫도그에 눈이 가는걸 보면...

독일식수제핫도그가 더  맛이 있었나보다. ㅋㅋㅋ

확실히 무슨 메뉴든 독일소세지가 들어간게 맛있다!!!!!

 

 


바다 뷰 보면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고 싶은 분들,

예쁜 브런치 카페 찾는 분들에게 아주 적합한 카페인것 같다.


집이 이 근처였다면 매일와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었다.

커피 포함 브런치 가격이 11,000~13,000원 정도면 가성비 짱인듯!!

카페 분위기도 좋고 뷰도 좋고~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카페였다.

크란츠러 카페 덕분에 여행 둘째날 아침부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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