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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해독일마을 / 마을 전체가 포토존 / 막찍어도 인생샷 / 국내에서 즐기는 유럽여행 / 이국적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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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독일마을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1960년대 대한민국의 열악한 경제사정을 타개하기 위해 독일로 파견된 광부, 간호사분들이

은퇴 후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이 남해 독일마을이다. 

 

첫째날 도착하자마자 독일마을 한바퀴 가볍게 둘러보면서 사진을 엄청 찍었다.

날씨만 조금 더 좋았으면 완벽했겠지만.....

그래도 일기예보에는 폭우가 온다고 했었는데 흐리기만 하고 비는 안와서 참 다행이긴 했다. 

 

오~ 시작부터 독일독일 하다~~

 

 

 

 

 

남해 독일마을은 유럽풍 느낌이 물씬나는 거리, 카페,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아기자기게 예쁘게 잘 가꾸어진 소규모 펜션들이 모여있는 예쁜 곳이었다.

한국 속의 작은 독일이랄까.....

독일 맥주, 독일 소세지, 독일 음식, 독일식 건물들, 인테리어, 각종 기념품 등등...

독일로 시작해서 독일로 끝난다. 

 

거리 곳곳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기 바빴다.

마을 자체가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서 주변에 산과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유럽풍의 예쁘게 생긴 건물들과 산, 바다, 파릇파릇한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것 같다. 

 

와우~ 대충 찍어도 예술이다. 

 

 

색감하며, 분위기 하며 너무 마음에 든다. 

 

 

 

 

뒤에 바다도 보인다. 정말 미친 뷰.....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점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펜션으로 사용되는듯 하다. 

펜션으로 사용되는 집 자체도 예쁘지만, 정원도 잘 가꾸어 놓았다. 

집집마다 특징이 다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언덕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뷰가 굉장히 이국적이다. 

 

여기는 정말 대저택같으당.. 

 

 

여기는 또 정원이 예술이다. 아....이런 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 

 

언덕 제일 높은 곳에는 파독 전시관이 있었다. 

나는 들어가보지는 않고, 파독 전시관 앞에 큰 광장 벤치에 앉아 잠시 쉬었는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다운지라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앉아만 있어도 좋았다. 

 

파독 전시관 입구 

 

 

광장




파독전시관 / 광장
파독전시관 / 광장

 

 



독일마을 한바퀴 쭉 둘러본 후 내가 묵을 펜션으로 갔다. 

와우~ 펜션에서도 뷰가 좋다.

거실 쇼파에 앉으면 창문으로 바다가 보이고, 테라스에서는 독일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참 괜찮은 여행이 될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느낌~!! 

 

아래 사진은 내가 묵었던 펜션에서 내려다 보이는 뷰.

초저녁쯤 찍은 사진인데, 동화속 마을 같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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