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산온천휴양촌 / 척산온천 가족탕

뜨끈한 물속에 온몸을 담그고 피로를 확 풀고 싶을 때가 종종? 아니, 자주 있다. 

집에서 욕조에 물받고 해도 되지만, 왜인지 기분이 안난다 ^^;;;

사우나, 목욕탕, 온천... 요런데 가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불안해서 못가겠고....

그래서 마구마구 검색해보니!! 가족탕이란게 있다!! 

이런곳은 바로바로 가줘야징 ^^

 

 

척산온천휴양촌 가족탕 다녀왔다.

척산온천 외부 전경~ 

 

 

 

 

주변에 산책길도 조성이 되어있다. 

 

 

 

프론트에서 방키를 받고 방으로 들어가면 된다.

모텔 3~4시간 대실하는 느낌인데

욕실에 큰~ 욕조가 있고 온천물이 나오는거라 생각하면 될것 같다.

 

 

 

 

2인 3시간에 4만원 !! 4인 3시간에 6만원!! 

가격은 조금 신경이 쓰이지만,

1~2년 동안 온천, 사우나, 수영장 안가고 못가고 해서 아낀 돈으로

오늘 하루 Flex 한다는 느낌으로 ^^;;;

 

 

 

 

 

시설은 조금 오래돼 보이지만, 어차피 자고 갈거 아니니깐~

물만 좋다면~ ok !! 

 

방안에 수건이 아주 넉넉~하게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바디워시, 헤어 드라이기... 모두 잘 갖추어져 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욕실!! 

와우~ 욕조가 이렇게 크다~!! 

 

 

 

욕조가 너무 커서 물 받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안내판이 딱 써있다

"수압이 강하여 5분내로 물이 채워지며~ 어쩌구 저쩌구~~"

헐~ 5분?!! 좀 과장된거겠지?!! 했는데....

시간을 재어보지는 않았지만 진짜 얼마 안걸린다.

대박 좋음 ^^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담그니 

으~~ 피로가 정말 싹 사라지는 느낌!! 

무엇보다도 물이 너무 좋았다!! 온천이쟈나~~ 

 

완전 강추!!

아... 또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