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진주냉면

올해 여름에 갔다가 그맛을 잊지못하고
갑자기 진주냉면이 너무 땡겨
제법 추운날씨 임에도 냉면 먹으러 고고씽!

냉면하면 진주냉면이지~!!
육전 올려주는 진주냉면 최고!
내 인생냉면이다~~

진주냉면이라는 것을 처음 먹었을때~
뭐... 맛은 있는데... 막 특별한건 없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그런데 웬걸~!!

며칠후~~
아~~진주냉면 또먹고 싶다 ㅡㅡㅋ
이러고 있는 나를 발견. 당황ㅋㅋ
그렇게 맛있었던가? 다시가봄

"너무 맛있다!!"

아ㅡ지금 또먹고 싶네 ㅡㅡ


내가 주로 가는 곳은 진주냉면 대연점

 

 

경성대 부경대 역에서 925m
걷기엔 조금 멀수도 있지만 가능은 할듯^^

주차장이 따로있어서 차타고 가는게 더 편하긴 하겠넹

 

 

여름엔 사람 많아서 주차장 안쪽에 있는 대기실에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곤 했는데
이번에 갔을때는 역시 추워져서 그런건지 한산한 편이었음
역시 냉면은 겨울이지 ㅋㅋ

멋스러운 아치형 계단을 올라가면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이 나온다
냉면집 같지 않은 인테리어~~

 

 

 

 

 

바로 주문!
물냉면 두개욧!!

 

 

기다리면서 따땃한 육수 홀짝홀짝 마셔주기
육수만 먹어도 맛있음 ㅜㅜ

 

 

드디어 물냉면 나왔어요!!
아ㅡ 이 정갈함!!

 

 

 

 

육전이 넉넉히 들어있어서
마지막 한입까지 한 젓가락당 한 육전 가능합니다~

달달한 배, 신선한 오이, 계란까지~~

식초 아주조금, 겨자, 다대기 넣어서 훌훌 비벼준다음~
크게 한입먹으면 너무 행복한 순간!

"맵단짠신+고소함" 의 훌륭한 조화!!

함흥냉면은 단짠신의 조화라면
진주냉면은 육전이있고 다대기를 추가하니
맵단짠신+고소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냉면 같다

으... 또가야징!!


냉면먹으러 가는길에 건너간 광안대교^^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