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아침에 일어나서 조용히 따뜻한 커피한잔 하는 것이 참 좋다.
삶의 낙이랄까.... 소확행?!!
커피 전문가도 아니고, 커피맛을 아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내 나름대로 향긋하게 기분좋게 잘 즐기고 있다.
처음으로 구매한 돌체구스토 머신은 2인용 초창기 모델이었다.
6-7년 정도 잘 썼었는데, 해외 이사 나가고 들어오고 두번을 했더니
고장이 났다. (오래 사용하기도 한것 같다 ㅋ)
마침~1-2년 전쯤 4인용 돌체구스토 머신을 선물로 받았는데, 지금까지 아주 잘 쓰고 있다.
계산해보니~ 2인용 초창기 모델 사용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돌체구스토를 10년 가까이 썼나보다 ㅎㅎ
네스카페에서 선물 안주나 ㅡㅡ;;; ㅋㅋ
내가 10년 가까이 사용한걸 보아하니...
무엇보다 간편하고, 맛도 나쁘지 않고,
기계 가격 & 캡슐 가격 모두 합리적이어서 그랬던것 같다.
초창기에는 살짝 비싼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요즘은 가격이 많이 착해졌다.
최근에는 돌체구스토 전용 스타벅스 캡슐을 사용한다. 참 맘에 든다.
네스카페에서 만든 캡슐보다 내입맛에 훨씬 잘 맞는다. 더 진하고 깊은맛..
캡슐 12개 들어있는데, 마트에서 7900원에 살수 있다.
이러면 또 계산을 해보고 싶어지지...ㅎㅎ
7900 / 12 = 658 이니까, 스타벅스 캡슐 한개당 658원!!
스타벅스에서 파는 커피랑 어느정도로 맛이 일치하는지 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600원대에 스타벅스 커피 한잔을 먹을 수 있다는건... 가격면에서 굉장히 착해 보인다.
사용 방법도 간단해서 너무 좋다.
뒤에 있는 물통에 물을 채워주고~
캡슐 넣어주고~
빨간 버튼 누르면 따뜻한 커피, 파란 버튼 누르면 차가운 커피가 나온다. 쉽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렇게 커피를 딱~내리면 향기로운 커피냄새가 진동을 한다
우아하게 아침을 맞이하는 느낌~ 무척이나 기분이 좋다 ^^
짜잔~~
한잔에 600원대 커피이지만, 나름 크레마도 있고 ㅎㅎ
맛도 나쁘지 않다!
지금까지 먹어본 커피중에 으뜸이다~ 라고는 못하겠지만..
가성비 짱!!
향긋한 커피냄새 맡으며 오늘의 아침을 조용히 맞이하는 것...
분명 나에게는 소확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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