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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민옥 / 부민옥 육개장 / 부민옥 스타필드고양점 / 수요미식회 육개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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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옥은 1956년 개업한 노포로

육개장, 양무침 맛집으로 TV에도 여러번 소개된 바 있다. 

부민옥 본점은 을지로쪽에 있어서 내가 가기에는 좀 멀다~ 하고 있었는데,

스타필드고양점에 부민옥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바로바로 고고씽~!! 


스타필드 고양점 1층 고메스트리트 내에 있다.

고메스트리트 입구

 

 

 

 

고메스트리트만 찾아오면 부민옥은 찾기 쉽다. 

고메스트리트에 들어오자마자 왼쪽에 바로 위치해 있다.

 

입구

 

 

 

 

 

수요미식회 93회 육개장 편에 소개된 무려 65년 전통!! 육개장 맛집이다.

사진만 봐도 가슴이 괜히 뭉클하다.

오랜시간 동안 모든 것을 지키고자 했던 그 노력과 정성된 마음에 숙연해지기까지 했다.  

 

 

내부

 

내부

 

입구는 비교적 작아 보였는데, 식당 내부는 생각보다 훨씬 넓었다.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서 요즘같은때에 가기 딱 좋아 보였다. 

스타필드 안에 있으니 주차걱정 없고 식당 내부도 넓고 쾌적하니

딱 좋았다. 

 

 

메뉴판

메뉴판.

육개장 외에도 다른 메뉴들이 많이 있지만, 육개장 맛집으로 알고 왔기에

일단 육개장 두개요!!! 

 

 

오~ 비쥬얼 good!! 

 

 

 

 

한입 먹어 보기도 전에 어마어마한 고기 양에 이미 놀랐다. 

고기국에 들은 고기도 이것보다는 적을듯!! 

 

 

 

아주 깊고 부드러운맛. 

거짓말 조금 보태서 눈감고 먹으면 빨간국인지 모를 정도랄까. 

빨갛고 칼칼한 육개장은 아니었다.

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고, 뜨듯한 국물 한입으로 속 풀기에는 충분했다. 

 

고기양에 한번 놀라고, 대파에 한번 또 놀랐다.

큼지막한 대파가 많이 들어있었는데, 처음엔 살짝 당황했다.

파를 이렇게 크게, 이렇게 많이??!!!  - 반전있음. 

 

 

 

근데 먹어보니, 왜 이렇게 크게 많은 파를 넣었는지 알 수 있었다.

너무 잘 어울린다.

오래 푹 같이 끓여서 인지, 엄청 부드럽고 고기맛과 굉장히 잘 어울렸다. 

처음에는 고사리 등등 다른 재료가 하나도 안들어 있는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는데,

먹어보니 왜 고기와 파만 넣고 깔끔하게 끓여냈는지 알 것 같았다.

여태 먹던 육개장이랑은 확실히 달랐다. Another level 이랄까..... 

결론은 맛있다!!!!! 

맛이 깊고 풍부하다!!!!!! 

 

 

기본찬

 

같이 나온 기본반찬이다.

깔끔하게 먹을것만 딱 있는 느낌. 맛도 딱 좋다. 기본에 충실한 느낌. 

풋고추가 잘려져 나온게 은근 먹기 편하고 좋았다.

더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데 아주 탁월한 방법인듯 했다.  아주 칭찬해~~~

 

재방문의사 완전있음!!!!!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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