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조은도넛 / 조은도너츠 / 착한 가격 수제도너츠 / 한박스에 3000원!!

 

가성비 갑 of 갑!

착한가격 수제도너츠!!

꽈배기 2개, 먼치킨 8개, 도너츠 2개 들은 한박스를 단돈 3000원에 판다는 도넛 가게가 있다 하여 가보았다.

★ 파주 조은도너츠 ★---------------------------

위치: 경기 파주시 월롱면 아동로 172

OPEN: 11:00 ~ 18:00 /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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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유명한 관광지나 랜드마크라고 할 것이 딱히 없다.

굳이 설명하자면 경의중앙선 금촌역 인근 정도로 설명할 수 있을 듯.

네비에 조은도너츠 찍고 바로 고고씽~~!!

 

입구에 공터가 넓게 있어서 주차는 편했다.

입구에서 부터 맛있는 빵냄새, 도넛냄새가 진동을 한다.

오~ 황홀하다~ 황홀해~~

 

 

가게 안에 붙어있는 메뉴판.

A세트는 오전 11시부터 예약없이 판매되고, 매진시 구매 불가능 할수도 있다.

참고로 나는 평일 오후 1시반쯤 도착했는데 A세트 살 수 있었다.

B세트는 사전 예약을 해야 구매할 수 있다. 당일도 가능한듯.

C 세트는 일주일전에 예약해야 한다.

가격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착하다.

꽈배기 2개, 먼치킨 8개, 도너츠 2개 들은 A세트가 3,000원.

꽈배기 및 기타 빵류 7개, 먼치킨 32개, 도넛 8개 들은 B 세트가 12,000원

도넛만 무려 50개 들어있는 C 세트는 25,000원!!

헐~ 정말 싸다.

도넛 50개에 5만원만 해도 싸다고 할것 같은데, 25,000원?!!!!

 

마음은 A,B,C 세트 모두 다 사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2인 가족이 다 먹을 수 없을듯하여. 제일 작은 A세트를 샀다.

대신!! 달랑 한개 사면 아쉽기도 하고, 왠지 밑지는 기분이 들어 A 세트 두개 사기로 했다. ㅋㅋㅋ


매장 안에 아무도 안계셔서 옆에 벨을 누르니 금방 나오셔서 바로 A세트 두박스를 내어주셨다.

작은 박스이긴 하지만, 어쨋든 두 박스나 샀는데 6,000원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여기는 다른 빵가게나 카페처럼 먹고 갈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다.

빵공장? 느낌으로 생각하면 될듯.

 

집에 오자마자 바로 오픈!! 바로 시식!!

 

 

 

 

 

솔직히 한박스에 3000원 짜리에 엄청난 맛을 기대하면 안될것 같아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음..... 이집 유명해지면 던X도너츠는 망할듯.

내 입맛에는 던X도너츠보다 더 맛있었다. 빵이 더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던X은 빵이 푸석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조은 도너츠의 도넛은 아주 스페셜한 맛은 아니지만, 던X 보다는 부드러운 맛이다.

 

A세트 두개

 

 

 

도넛 2개는 랜덤으로 들어가는 듯 하다.

그리고, 먼치킨도 안에 딸기쨈 들은것과 슈크림 (바바리안크림?) 이 들어있는 것, 두종류가 있는데

랜덤으로 들어가는 듯하다.

딸기쨈 맛 4, 슈크림 4개 일줄 알았는데

한박스는 딸기2, 슈크림 6 이었고

다른 한박스는 8개 모두 슈크림이 들어있었다.  거의 마지막 남은 A세트 였을수도 있겠다 싶다. 

 

먼치킨 위에 슈가 파우더가 아주 듬뿍 뿌려져 있어서 좋았다. 뭐든 넉넉한게 좋다. ㅋㅋ

 

초코 / 바나나

 

 

 

 

 

 

가성비 짱!!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까지 저렴한건 아니다!!! 요게 핵심인듯!!!

사람들, 아이들 많이 모이는 모임같은거 갈때 한박스 선물로 사가도 참 좋을것 같다.

도넛 먹고 싶을때 또 갈듯 싶다.

A세트 3000원 짜리 하나 사면 간단한 식사 두끼 정도는 해결될듯. ㅋㅋㅋ